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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료스토리

수실류

학술적 분류

현화식물문 > 쌍떡잎식물강 > 참나무목 > 참나무과 > Castanea속

원산지 및 주요 생산지

원산지

아시아, 유럽, 북아메리카, 북부아프리카

주요

생산지

국내

전지역

해외

아시아, 유럽, 북아메리카, 북아프리카 등의 온대지역

 

크기와 너비

-높이 : 10~15m, 지름 : 30~40 cm

파종 및 수확시기

-파종 : 4월 중순경

-개화 : 6~8월

-수확 : 3~10월

 

스토리

 

 

 

 

○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밤나무를 심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음. 그러나 지금부터 약 2000년 전 낙랑시대의

    것으로 추정되는 무덤에서 몇 알의 밤이 발견되었고, 1700년 전인 진나라 때 편찬된 『삼국지』의 마한

    (馬韓)이란 대목에서는 '마한에서 굵기가 배만한 밤이 난다'고 기록되어 있음. 그리고 약 1550년 전

    송나라 때의 후한서(後漢書)라는 에서도 마한사람들은 농사를 짓고 누에를 치며 길쌈을 하고 큰 밤을

   생산하고 있는데 크기가 배만하다고 적혀있음. 그리고 당나라 위징의 『수서(隨書)』나 이연수의 『북사

   (北史)』라는 책에도 백제에는 큰 밤이 생산되고 있다기록이 있음.

  

○ 밤은 대추, 잣과 함께 관혼상제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었으며, [栗]자의 지명이 많은 것 등 밤을

    귀중하게 여긴 증거들이 많이 남아있음. 법전으로서 밤을 보호권장한 기록이 남아있음.

 

○ 고려시대 예종 13년(1118년) 및 명종 18년에 뽕나무, 옻나무, 닥나무, 참나무, 배나무, 대추나무등과

    함께 토지의 성질에 따라 식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, 조선시대 최초의 법전인 『경국대전』에

    의하면 관리에게 식재관리(植栽管理)를 시키고 이에 소홀히 한 사람은 처벌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음.

   『경국대전』에 이은 『속대전』에는 밤 생산 농민들에게 부역을 제외시켜 주었으며, 밤나무 목재가

    귀중하였으므로 이를 생산하고 보호할 목적으로 나라에서 밤나무 보호림(栗木封山)을 지정한 사실이

    기록되어 있음. 『동국여지승람』 및 『경상도읍지』에 따르면 경상남도 창원에 일본밤이 도입되어

   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음

 

○ 우리나라에서는 밤을 구황식량으로 중요하게 생각해 옴. 『조선왕조실록』의 세종실록을 보면 '해충이

    벼를 해졌으니 밤, 도토리를 채취해 흉년에 대비해야 한다'고 나와 있으며, '흉년 때 밤과 상수리를 주워

    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산과 등을 불태우는 일을 금해야 한다'라고도 기록되어 있음. 이처럼 밤은

    구황작물으로도 귀하게 쓰였음을 추측 가능함

 

○ 『산림경제』와 『통속산림총서』, 『임원십육지』에서는 밤이 구황작물뿐만 아니라 제사에도 쓰이는

     과실이라고 나와 있음. 그리고 밤나무는 제사에 쓰이는 위폐나 제사기구를 만드는데 많이 쓰임. 이처럼

     밤은 제례의식에 쓰일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함. 또한 다남(多男)을 상징하여 혼례 때 필수적인 과실

     로, 시부모에게 폐백을 올릴 때 아들을 많이 낳으라는 뜻에서 며느리에게 밤을 던져주는 풍속이 있었음

 

○ 그러나, 이조시대 말기에는 밤나무에 많은 세금을 부과하였으므로 장부에 기록되지 않은 유목은 잘라버

    리고, 나무가 노쇄하여 고사하여도 보식을 하지 않게 되어 밤나무림이 황폐해지기 시작. 특히 서울

    (경성)부근의 폐해가 혹심했었음. 그 후 청일전쟁 및 러일전쟁의 시대에는 철도건설 때문에 많은 벌채가

    이루어져 밤나무의 생산이 저하되었으나, 이 후 밤재배가 다시 장려됨

 

○ 『조선임야 주요부산물』이라는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책을 보면 잣, 은행, 표고 등의 수확예상량이

     적혀 있을 뿐만 아니라 참나무류 과실의 예상 수확량도 적혀 있음. 참나무류 과실에는 밤을 포함하는데,

     이것으로 밤의 수확량이 적지 않았음을 알 수 있음. 이렇게 예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밤을 아주 귀중하게

     여기고 옛날부터 보호하여 생산량이 많았음

 

○ 1958년경부터 밤나무혹벌의 발생으로 재래종 밤나무밭이 거의 전멸하기에 이르렀고, 이로 인하여 내충

    성품종의 새로운 재식면적이 급진적으로 증가하게 되어 1975년에는 2,300㏊이던 것이 1987년에는 20만

    ㏊로 증가하고 있으며, 그 생산량은 각각 7,697t에서 5만 7,047t으로 증가함. 주산지로는 경상남도의

    하동·함양·산청과 전라남도의 광양·보성·구례 및 전라북도의 남원·장수 등지에서 집단적으로 재배되고

    있음

 

○ 또한 다른 과수에 비하여 조방(粗放:자연의 힘을 빌려 노력이 적게 듦)적인 재배관리가 가능하고,

    경사가 급한 지형에서도 비교적 용이하게 재배할 수 있으며, 수송 및 저장성이 크기 때문에 교통이 불편

    한 산간지에서도 유리하게 재배할 수 있는 특징이 있음. 밤의 용도로는 가정에서 간식용으로 많이 이용

    되고 있으며, 그 밖에 군밤·통조림·과자의 원료로 쓰임. 또한 밤나무의 목재는 가구재·건축재·철도갱목·

    조선재 및 버섯재배용으로 사용되며, 목재 및 수피에 함유된 탄닌은 화학제품 연료로 이용됨

 

 

■ 참고자료 및 사이트

-한국의 임산물(http://forestproduct.at.or.kr/)
-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(http://encykorea.aks.ac.kr/)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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